이제는 타성에 젖어서 힘든 도전은 잘 안 하려고 하는데

---

이건 지금은 계정에 안 남아 있다
너무 좀 실험적이었다.....

일단 이 때가 토파즈 및 샤픈에 변화를 좀 줘보려고 했던 시기였다 내 기억으로는 정한이랑 정원이 같이 있는 인싸셉 움짤부터 이 움짤까지는 그렇게 바꿔서 해보다가 이게 마지막이었고 그 다음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

그리고 옷 색이 주황색이었는데 내가 주황색 싫어하니까 습관대로 그냥 막 바꿔버렸다가 완전 나중에서야 뭔가 잘못된 걸 직감했다 결과물이 내가 생각한 느낌이 아니었는데 이미 원래 색 다 날려버린 뒤라 수정도 불가능했고ㅠ 어쩔 수 없이 포기함....

---

언제 삭제하지? 나도 모름......

날짜스케줄이랑 해시태그 없이 올린 움짤들은 가끔 생각나면 계정 들어가서 보고 지워야겠다 싶으면 지우는데 어차피 움짤 올리는 건 다 트윗덱으로 올리니까 막상 짤계들에는 자주 안 들어간다ㅋㅋㅋ 지금 보니까 또 굳이 지울 거까지는 없나 싶기도 하고

---

이 파트가 통째로 좋았는데 프레임수가 너무 많이 나와서 중간을 좀 잘라먹었다

에스파 스파이시는 음방 전부 다 챙겨보면서 움짤 만들고 싶은 거 체크는 몇 개 해뒀었는데 결국 결과물로 나온 건 이거 하나뿐이라 아쉽다ㅠ

---

슈아가 귀여움

근데 보정 마음에 안 들어서 삭제하고 싶음

그래서 원래 이것도 링크만 달아서 올리려다가 계정에 삭제될 짤들만 계속 올라가니까 너무 좀 그래서 웬만하면 삭제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해시 달았었다

---

이것도 링크만 올라감ㅋㅋㅋㅋ 왜 링크만 올렸는지 기억 안 났었는데 좀 들여다보다 보니까 당시에 왜 뭐가 거슬려서 그랬는지는 알겠음.... 근데 이건 아마 삭제 안 할 듯

---

올해 쇼케까지 챙겨본 아이돌은 좀 드물었다

드문 정도가 아니라 김우석이랑 엔하이픈 말고 없었던 것 같은데? 잘 기억은 안 나지만 (+아 투바투도 봤엇음)

어쨌든 인투아 오랜만이라 감동이었다 의상까지 저렇게 맞춰놔서 더 그랬다

별개로 보정 존나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타성에 젖어서 힘든 도전은 잘 안 하려고 하는데 어쨌든 이 부분은 만들고 싶어서 혼자 빡쳐하면서 만들었다 그리고 성훈이는 되게 오랜만에 만들었던 거였는데 새삼스럽게 진짜 하얗다고 생각함

---

금방 삭제했었다

슈아는 이쁨

내 보정이 총체적으로 마음에 안 들었었다

그때 왜 삭제했는지는 이해하는데 요즘엔 삭제하는 기준을 좀 너그럽게 생각하고 있어서 지금 같았으면 그냥 내버려뒀을 것 같기도

---

캡처를 잘못했음 그래서 끊김

그리고 원래는 이 뒤에 윙크하는 장면이랑 이어붙이려고 했는데

이때 새벽이었어서 하나 하고 나니까 기력없어서 더 못 하겠어서 포기하고 이것만 덜렁 올려버림ㅋㅋㅋㅋ

---

원래 움짤 여러 개 한 번에 올리는 건 지양하는 편인데 이건 둘 다 나중에 삭제하려고 같이 묶어서 올렸다

근데 위에꺼 안 싫어져서 그냥 삭제 안 하기로 했다 아래꺼는 덕분에 같이 묻어가면서 살아남음

---

이 날 움짤들이 유난히 많이 만들어졌다

원래 한 스케에 두 개 이상 만드는 일조차 좀 드문데 여기까지 벌써 네 개고 나중에 하나 더 만들었으니까 총 다섯 개ㄷㄷ

---

악착같이 자막 잘라내느라 크롭이 부자연스러워졌다

가끔 솔직히 이렇게까지 자막을 없애는 데 집착할 필요가 있나? 싶기도 하지만

그래도 결과물 보면 자막 없는 쪽이 늘 더 깔끔해보이고 인물에 집중하기 좋은 것 같아서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다 잘라낸다

---

공은 웃고 있는데 슈아는 차가운 표정 하고 있는 대비가 좋아서 만들었었다 그래서 뒷쪽에 웃는 장면도 좀 짧게 잘라냄

근데 보정이 원하는 대로 안 나와서 힘들어했던 기억이 난다 한 영상에서 연속으로 두 개째 만들고 있어서 기력도 없고 졸린 컨디션이었고ㅠ

대충 오프셋 올려서 뭉개보려고 했던 것 같다 똑같이 링크 없이 올라갔어도 위에꺼보다 이게 삭제될 확률 더 높을 듯

---

원래 머리색도 좋은데 너무 색이 워낙 강렬해서 이건 좀 청순한 느낌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색 좀 바꿔서 두 개 다 올렸다

---

이건 아예 업로드를 안 했고 앞으로도 안 할 예정 만약 올릴 거라면 이건 버리고 아예 재보정을 하지 않을까 싶은

움짤 만들기 시작할 때 대충 이런 느낌으로 보정하고 싶다 하는 대략적인 방향이 있는데 이건 완전 실패했다ㅜ

원본이 좀 환장적이긴 했음

---

보통 내 움짤들 프레임수는 길어봤자 70대인데 이건 80개 넘어감

이 장면은 하나도 안 끊고 전부 다 있어야 완성이라고 생각해서 아예 작정하고 길게 잡았다

보면서 이 장면이 그냥 우연히 예쁘게 잘 잡힌 건지 본인이 의도한 연출적 각도인지는 몰라도 엄청 좋다고 생각함

근데 나중에 뒤 파트에서 아예 대놓고 윙크하고 이러는 거 보면 의도한 연출 맞는 거 같았음ㅠㅠㅋㅋㅋ

---

한참 미뤄뒀던 거 하나 만들었다

중간에 프레임은 왜 끊어먹었는지 모르겠다 이유가 있었을 텐데 기억 안 남

근데 아마 너무 프레임을 길게 안 가져가려고 그랬을 것 같다 난 70만 넘어가도 많다고 느껴서

---

ㅋㅋㅋㅋㅋ 이게 인가 움짤인데, 내가 일요일이 아니라 한참 늦게 그 다음 주 금요일에서야 이걸 올렸음ㅋㅋㅋㅋㅋ

왜 그랬냐면 원래 처음에 인가를 보면서 이 장면 제이크가 되게 좋은 거임 그래서 만들어야겠다라고 생각은 했는데

 

나:기다렸다가 페캠 뜨면 만들어야지

인가:응 안줘

 

ㅠ

 

그래서 결국 그냥 음방 영상으로 만들었음

근데 아무래도 페어 안무 부분이다보니까 댄서가 너무 대놓고 바로 옆에 걸리는거임ㅋㅋ..... 진심 필사적으로 크롭함

하면서 엔하이픈 움짤계들 진짜 힘들 거 같다는 생각함...........

---

웬만한 거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이 인싸셉을 안 봤더라고?

아니 사실 안 봤는지 봤는데 기억을 못하는 건지는 모르겠음ㅋㅋㅋ

어쨌든 뒤늦게 보는데 이 장면이 좋아서 만들었음

난 여러 가지 이유로 움짤에 노이즈는 거의 잘 안 넣는데 여기엔 필요할 거 같아서 좀 빡세게 들어감

--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