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 보이는 것 같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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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자마자 와.. 이거 조명 진짜 좆같은데 이걸 꼭 해야되나? 햇지만

...씨발 해야지... 흑발짧덮머아디다스원빈인데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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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할까 하다가 늦게 만들어올렸다 난 진짜 어쩔 수 없이 덮머를 너무 사랑해서

뒤에 전광판이 샤픈 개쎄게 튀어서 그거 누르느라 좀 애먹었던 기억이 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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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때 심심한데 라이즈 컨텐츠 안 올라와서 원키스 뮤비 재탕하다가 만들었었다 채도 엄청 개빡세게 올려가면서 보정했었고 진짜 존나많이 올려놔서 원본 색이랑 많이 달라짐 그리고 바다 색 맞추는 것도 까다로웠었다 지금도 좀 티나는데 파도 그림자지는 부분이 색이 파랗게 잘 안 맞춰졌다 열심히 맞춰보다가 빡쳐가지고 그냥 대충 끝내버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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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저스 원빈이 아마 올해 상반기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헤메일 거 같다

특히 이 영상이 너무너무 좋아서 꼭 갖고 싶어서 허락받고 만들엇다 진짜 넘 행복했다ㅏㅏ 딱 이 영상 속 얼굴이 내가 좋아하는 얼굴임 청순하게 잘생긴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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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걸 느낄지는 모르겠는데 난 가끔 내 짤계 들어가서 올린 움짤들 훑어보다보면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 보이는 것 같다ㅋㅋㅋㅋㅋ 청순이 거의 디폴트값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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땀 반짝거리는 거 개고트함 이때도 오랜만에 트윗에 스케이름까지 작성했다 이 부분 만들 때 원래 만들고 싶엇던 건 오른쪽의 저 눈 내리깐 얼굴인데 저건 너무 짧아서 움짤이 아니라 캡처나 다름 없는 느낌이라ㅋㅋㅋ 움짤은 좀 동적인 느낌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뒤에 이어지는 왼쪽짤까지 같이 만들어올리게 됐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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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윗에는 사이즈 맞추느라 성찬이가 앞으로 나오는 데까지만 프레임 잘라서 올렸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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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라이즈 짤계로서의 정체성을 지켰다... 인물 여러 명일수록 보정 피곤해해서 투샷도 잘 안 만드는데 6명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다른 멤들 만드는 건 보정보다도 셀렉 객관화가 어려워서 안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확실히 전부 다 얼굴 잘생기게 나왔다고 생각해서 만들었다 한 화면에 안 잡혀서 소희랑 성찬이가 제대로 안 나오는 건 쬐끔 아쉽지만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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퍼포37도 좀 늦게 만들어올렸다 이거 내가 아는 관념적 박원빈 얼굴이랑은 안 닮게 나오긴 했는데ㅋㅋㅋ 어쨌든 잘생김

라이즈는 이상하게 스춤보다 퍼포37이 깔이 잘 맞는다 진짜 희한함ㅋㅋㅋㅋ 사실 난 컨텐츠 자체만 놓고 보면 원래 여러모로 퍼포37보다 스춤을 훨씬 선호하는 편인데 라이즈 한정으로는 퍼포37이 압승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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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 다 색 마음에 안 들어서 보정하면서 바꾼 부분들이 있다

왼쪽ㅋㅋㅋㅋㅋ 나 처음에 저 좆같은 빨간색 씨발 뭐지? 햇었는데 나중에 영상 나온거보고 ㅈㄴ탈룰라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색이 싫은 건 싫은 거니까 만들면서 최대한 덜 튀게 바꿨다 오른쪽은 그냥 원래 초록색보다 파란색을 선호해서 바꿨음 아 그리고 손에 반창고 색도 분홍색으로 바꿨다ㅋㅋㅋ 원래 반창고는 초록색 그대로 내버려두려고 했었는데 하다보니까 아무래도 계속 거슬렸다 그때가서는 옷이랑 똑같이 파란색으로 바꾸려니까 톤이 일정하게 안 맞고 색이 너무 튀길래 아예 방향을 틀어서 분홍색으로 해버렸다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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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 진짜 사랑으로 햇다.... 난 원래 움짤을 한번에 3개 만드는 일 따위 하지 않는다 물론 이거는 별 대단한 노동은 아니고 그냥 한번에 만들어놓고 프레임 자르기만 하는 거지만 그래도 원래는 이렇게 안함 그치만 겟기 때 엔딩 재현해준 원빈이가 넘 사랑스러워서 이건 전부 다 만들어야만 햇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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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도 트위터에는 뒤돌아보는 앞부분 프레임은 잘라서 올렷다 이건 사이즈 때문은 아니었고 그게 더 장면적으로 나은 거 같아서 한 선택이었다 오히려 그렇게 짧게 끊어가면서 사이즈 면에서 손해봄ㅠㅠㅋㅋㅋ 자르고 올릴까 말까 엄청 오래 한참을 고민했었는데 결국은 잘라 올렸다 그리고 그게 나은 선택인 거 맞는 거 같다ㅋㅋ 보정은 평소랑 다르게 노출 낮춰서 들어갔다 보통 보정 망하면 수습하려고 오프셋 비비긴 하는데 노출까지 낮추는 건 진짜 되게 드물다 근데 이것도 이게 나은 선택인 거 같다ㅋ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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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고양이 쓰다듬고 싶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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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 해놓고 달랑 하나만 올리긴 뭐해서 같이 올릴만한 사진을 오래 고민했었다 같은 금발인 에뛰드베레모나 임파서블때 인스타 사진들 아예 예전에 올라왔던 흑발 묶머 사진까지도 생각해봤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보정이 별로 같은 무드로 안 나와줘서 그냥 싹 포기하고 얼굴 바짝 크롭한 걸 한 장 더 올리는 걸로 마무리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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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진짜 라앤리라는 컨텐츠를 너무 사랑한다.............. 진짜 존나사랑함 아니 안무연습비하인드 레코딩비하인드 이런거 원래 완전 개노잼컨텐츠 아닌가? 솔직히 그런 거 아예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이제껏 살아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 라이즈가 내 상식을 전부 깨뜨리고 있다 라앤리가 너무 좋음 난 붐붐베 노래 나왓을 때도 안무를 처음봣을 때도 계속계속 라앤리 볼 생각만햇음..... 라앤리에서 이걸 어케불럿을까 라앤리에서 이걸 어케 연습했을가 이생각밖에안함ㅋㅋㅋㅋㅋㅋ

이 라앤리 베이스연습 부분 전부 다 좋은데 그 중에서도 이 부분은 보자마자 위아래로 붙여서 움짤 만들고 싶어서 바로 만들어올렸다 원래는 파란끼가 좀 더 빡세게 들어가게 보정해놧었는데 막판에 빼는 쪽으로 조정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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붐붐베 활동은 헤메도 착장도 다 무난하게 좋았다 특히 이번엔 3주 활동 해줘서 오래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

최근에 파일 정리하면서 톡색시 때 직캠을 좀 봤는데 보면서 그게 너무 쌩얼 같아서 낯설고 적응이 안 됐다ㅋㅋㅋㅋㅋ 당시에는 그런 생각 진심 전혀 안 했었는데 붐붐베를 겪고 나서 보니까 그렇게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이번 붐붐베에서 글리터에 집중할 수 있는 짤을 하나 정도는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서 아예 눈만 크롭해서 만들었다 근데 낮에 만들어서 보정이 안 예쁨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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