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좋아해온 수많은 얼굴들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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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블테이크 일주년 즈음에 천만뷰도 가까워져서 당일 전까지 천만뷰 찍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만들었던 거

이건 인싸셉이고 원래는 커버 영상으로도 움짤 만들었었는데, 결과물이 너무 노답 같아서 그건 그냥 아예 안 올렸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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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의 일년? 아마 그것보다는 좀 안 될텐데 어쨌든 오랜만의 티즈 계정 업로드였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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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머리도 좋았다 파마 적당히 예쁘게 풀리고 덮머라서(진짜일관적인악성덮머충

같은 영상에서 움짤 여러 개 만들어서 올리는 게 나는 너무 힘들다 만약 가끔 그런 게 있으면 진짜 엄청난 애정으로 하는 일임

예전에는 같은 영상이면 psd를 좀 활용해보기도 했는데, 이제는 보정하는 루틴이 psd 돌려막기를 도저히 할 수 없게 바뀌어서 이젠 전부 다 각각 새로 보정하기 때문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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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 놓고 진짜 엄청 한참 고민했다 아마 내 기억에 결국은 왼쪽으로 업로드했을거임

뚜렷한 확신이 없으면 변화를 도전하기보다는 대체로 일관성을 유지하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것 같다

이거 올릴 때 우리 스물한 살에 만났는데 스물아홉이야 이 멘트를 같이 올렸는데ㅋㅋㅋ

이게 환승연애 명대사(?)ㅋㅋㅋ기도 하지만 슈아 데뷔 때 나이가 스물한 살이고 지금은 스물아홉이라서 썼다

진짜로 슈아 스물한살일 때 만나서 이젠 스물아홉인거임...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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움짤에 효과를 많이 넣는 편은 아니다 귀찮다

늘 계속 얘기하지만 도전 변화 혁신 이런 것들 나랑 안 친함... 뭐든지 그냥 심플한 기본을 좋아한다 나는 라면에 계란도 잘 안 넣고 핫도그에 설탕케첩도 안 뿌림 와 존나 tmi

어쨌든 그래도 가끔 필요성이 느껴지면 한다 이건 윙크랑 하트 타이밍에 좀 더 확실한 임팩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느껴서 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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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이 얼굴이 좋은 것 같다 나는 이 짤 보면 내가 좋아해온 수많은 얼굴들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감...

근데 보면 실제 하루아는 이거보다 좀 더 동글하게 귀여운 느낌이 더 강한 듯ㅋㅋㅋ 이때 유난히 차가워보이게 나옴

차가워보이는 얼굴 좋아하는 것도 내 일관된 취향이고ㅠㅠ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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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더썬 일주년 즈음? 만들었던 것 같다

머리 길이 환상적이네요 이때 아마 완전한 덮머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대충 그 유사한 느낌도 너무 좋고

난 솔직히 예쁘다(결사반대)나 락윗유(애매) 정도로 짧은 건 좋아하지 않고 슈아는 이 정도가 딱 적당하게 예쁜 거 같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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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때는 갑자기 2021 AAA를 복습했었다 왜 2022년도 아니고 2021년이었는지 나도 모르겠음 기억안남

근데? 보니까 내가 이제까지 못본?? 직캠이 있는거임????.........

내가 21년도 당시에 무슨 플랫폼으로 AAA를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그땐 개인직캠 있는 줄 몰랏던 거 같다

급하게 정한이랑 조슈아만 추출해서 봤다 보니까 직캠이라기엔 그냥 풀캠 크롭 같았지만 어쨌든 본방이랑은 좀 다른 거니까

 

이거 보정하기 귀찮다고 흑백 씌웠는데 하필 흑백 보정하는 것마저도 존나 까다로워서 환장하는 줄

만들면서 고잉레인저 생각을 많이 했다... 캐랜 때 올해 저걸로 고잉셉에서 뭐 하는 건가 했더니 그냥 감감무소식임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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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고잉 좋긴 한데 하나같이 다 보정 어려워보여서 건너 뛰었다ㅠ

이것도 며칠 뒤에야 뒤늦게 만들었다 나머지는 늘 그렇듯 거의 내년까지 미루지 않을까 싶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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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초의 보넥도 움짤이다 난 내가 보넥도를 만들면 태산 만들게 될 줄 알고 있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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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키즈 데뷔전 서바같지도않은서바 이름 뭐였지??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때 한번 만들고 그 후로 처음인 듯 리노는

이상하게 스춤 비하인드는 바로바로 안 봐지고 자꾸 한참 미루게 된다 포맷이 다 비슷비슷해서 재미없다고 느끼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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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 더비대학교 현재 또 존나 잘생겼다

저번부터 느끼는데 현재는 무난하고 단정한 스타일링할 때가 유독 내 취향에 잘 맞는 것 같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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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명 현란하게 바뀌는 거 보정 완전 기피하지만... 이건 만들고 싶어서 예외적으로 이번에 오랜만에 했다

내가 셉 무대 볼 때 조슈아 보다가도 다른 멤버한테 확 집중하는 파트가 딱 2개 있는데 하나는 크러쉬 민규고 나머지 하나는 이 락윗유 정한이다 사실 락윗유 정한은 정확히 이 파트는 아니고 이거보다 좀 더 뒤에 이어지는 '오로지 널 향해 있어'에서 위 쳐다보는 부분이긴 함

어쨌든 그 파트를 정한이 너무 잘해서 매번 감탄하면서 본다 내가 생각할 때 정한이 기본적으로 위 쳐다보는 안무를 잘하는 것 같음 단순히 고개를 드는 동작을 수행하는 게 아니라 정확히 위쪽의 한 부분을 딱 짚어서 '쳐다보는' 느낌이 들게 안무를 한다 이 부분 안무 다른 애들이랑 비교해보면 정한한테 확연하게 다른 느낌이 있다

......사실 나는 윤정한이 천사라서 하늘을 저렇게 아련하게 쳐다보는 거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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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 인싸셉 올라왔을 때 바로 만들려고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엄청 미뤄졌다

아마 그때 내가 평소 만드는 것보다 프레임이 좀 짧게 나와서 만들기 애매하다고 판단했었던 것도 같고

어쨌든 오랜만에 이 인싸셉이 눈에 띄어서 다시 복습하고 만들었다

나는 아직도 손오공이 겨우 1주 활동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눈물이 남........ 메이크업 존나 이쁜데

이제 셉이 3주 아니고 2주 활동 하는 건 그냥 포기를 하긴 했다 어차피 이젠 셉말고도 셉보다 연차 낮아도 2주 하는 애들 쌔고쌔서

그치만 1주는 진짜 너무 마음아프다고.....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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